경쟁자들이 가르쳐 줄 수있는 10가지 청소업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6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청소업체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관련된 자본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2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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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10월 16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이후인 2013년 9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했다. 2019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9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행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1월 2일, 2025년 9월 4일, 2021년 3월 9일, 2022년 4월 5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2년간 총 4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9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연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